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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곳이 없어서 글을 씁니다.

말할 곳이 없어서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그녀는 아이를 임신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아이의 친아버지와 연락조차 하지 않았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부모이지만 부족함 없이 아이들을 키우고 싶고,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제 능력 안에서 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고 많이 따라와야 하고 경험도 많이 해야 하는데 지금은 생계가 달려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양육비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아이가 크면서 생각을 바꿀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양육비를 생각조차 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자녀를 원하지 않는 아버지의 이름이 자녀의 가족관계 증명서에 기재되어 있고, 아버지 뒤에도 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소송 과정에서 아이가 다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하다가 혼자 해결해요.. 주변에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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